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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90 클러스터' 앞세운 볼보, 올해 '1만대 클럽' 조기 달성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최상위 라인업인 ‘90 클러스터’ 모델들을 앞세워 수입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0월 볼보차의 판매량은 1만3대다. 이에 볼보차는 올해도 수입차의 흥행 척도인 '연간 판매 실적 1만대'를 조기에 달성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S90, XC90, V90 크로스컨트리를 포함한 90 클러스터가 이끌었다. 올해 전체 판매량 가운데 90 클러스터는 4107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판매량의 41%다. 이에 볼보는 90 클러스터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며, 시장 점유율 높이기에 나섰다. 실제 최근 선보인 2023년식 XC90의 경우 디지털 커넥티비티 패키지 시스템을 추가로 탑재했다. 이를 통해 볼보차가 2년 간 300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티맵 인포테인먼트 서비스를 비롯해 볼보 카스 앱 등을 갖췄다. 신형 XC90에는 첨단 공기 청정 기능과 크리스털 기어노브,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등도 달아 감성 품질을 강화했다.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XC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S90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경우 롱레인지 배터리 탑재로 순수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강화했다. 새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상시 사륜구동(AWD)의 조합으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낮추면서도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높은 효율성과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공칭 에너지(Nominal Energy)를 11.6㎾h에서 18.8㎾h로 늘린 직렬형 배터리 모듈 3개와 고전압 배터리 전체 셀 102개로 구성했다. 65% 향상한 리어 휠 출력을 제공하는 후면 전기모터도 탑재했다. 이를 통해 한 번 충전 시 기존 모델보다 80% 개선한 최대 57㎞까지 순수 전기 모드로 주행할 수 있다. 일상 영역을 주유소 방문 없이 순수 전기 모드로만 이용할 수 있다.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존 T8 모델보다 출력을 50마력 높인 e-모터를 적용했다. 최고출력은 455마력(엔진 312마력·전기모터 143마력), 최대토크는 72.3㎏·m로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출발부터 시속 100km까지 도달 시간은 S90 4.8초, XC90 5.3초다. 리차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제품군 최상위 트림인 '얼티메이트 브라이트'는 영국 하이엔드 스피커 바워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스웨덴 오레포스의 크리스털 기어노브, 초미세먼지 정화 기능을 갖춘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 안전 리더십을 집약한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등을 기본 탑재했다. 볼보는 향후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이자 플래그십 모델 ‘EX90’을 출시, 90 클러스터 라인업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EX90의 파워트레인은 먼저 111kWh 배터리와 2개의 영구 자석 전기 모터로 구동되는 트윈 모터 4륜구동 버전이 선보일 예정이다. 총 380kW(517hp), 910Nm 토크와 새로운 섀시가 결합해 매끄러우면서 탁월한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최대 600km(WLTP 기준)로 30분 이내에 10~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EX90 생산은 오는 2023년 미국 찰스턴 공장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한국 인도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볼보차는 EX90을 한국에서 아시아 시장 최초로 공개할 방침이다. 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2.11.24 07:00
경제

[이주의 차] "전기로 최대 54km"…BMW, '뉴 X5 x드라이브45e' 출시

BMW코리아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유틸리티차량인 '뉴 X5 x드라이브45e'를 공식 출시했다. BMW의 대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이자 X5의 2세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뉴 X5 x드라이브45e'는 프리미엄 대형 SUV의 고급감·활용성과 PHEV 특유의 우수한 연료 효율을 동시에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고 113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이전 세대 대비 용량이 두 배 이상 커진 24kWh의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돼 BMW PHEV 모델 중 가장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배터리 완충 시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주행 가능하며 전기모드 최고 속도는 135km/h다. 여기에 BMW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조합해 394마력의 최대 시스템 출력과 61.2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 시간은 5.6초, 안전 최고속도는 시속 235km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내는 동력은 최신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인 x드라이브를 통해 앞·뒷바퀴에 적절히 배분된다. 다양한 주행 환경에 맞춰 스포트, 하이브리드, 순수 전기, 어댑티브 등 총 4가지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500ℓ에서 최대 1720ℓ까지 확장되며, 연료 탱크 용량은 69ℓ에 달한다. 국내에는 X라인과 M스포츠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1억1230만원과 1억2080만원으로 책정됐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8.06 07:00
경제

BMW, 뉴 X5 x드라이브45e 사전계약 실시…1억1300만원부터

BMW 코리아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AV인 뉴 X5 x드라이브45e의 사전계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국내 출시 예정인 뉴 X5 x드라이브45e는 최신 BMW e드라이브 기술이 적용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Sport Activity Vehicle)로, 뉴 X5 특유의 고급감과 활용성을 고스란히 유지한 채 우수한 연료 효율과 긴 전기모드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 X5 x드라이브45e에는 이전 세대 모델 대비 용량이 두 배 이상 큰 배터리가 탑재된다. 덕분에 BMW PHEV 모델 중에서 가장 긴 순수전기모드 주행가능거리를 제공, 최대 54km까지 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도 주행할 수 있다. 또한 394마력에 달하는 강력한 합산 출력에도 불구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43g에 불과해 친환경성까지 뛰어나다. 국내에는 뉴 X5 x드라이브45e x라인과 뉴 X5 x드라이브45e M 스포츠 등 총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예상 가격은 1억1300만원~1억2100만원이다. 안민구 기자 an.mingu@joongang.co.kr 2020.07.1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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